작업중/(두요)산중호걸이라 하는 호랑이님의 생일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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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섭/두요 산중호걸이라 하는 호랑이님의 생일날 中작업중/(두요)산중호걸이라 하는 호랑이님의 생일날 2017. 4. 15. 03:17
*[고양이 춤] 속편.*[산중호걸이라 하는 호랑이님의 생일날]상편을 먼저 보고 오셔야 이해가 쉽습니다.▼2017/04/15 - [단편/고양이춤] - 두섭/두요 고양이춤2017/04/15 - [작업중/산중호걸이라 하는 호랑이님의 생일날] - 두섭/두요 산중호걸이라 하는 호랑이님의 생일날 上 산중호걸이라 하는 호랑이님의 생일날 中w. 기라썬 아, 여긴 어디고, 도대체 난 누구일까... 진지한 고찰을 하고 있을 쯤, 옆으로 돌아누워 있는 내 눈 바로 앞에, 작은 다람쥐 한 마리가 웃고 있었다. 웃고 있었다?다람쥐가? 나는 정신이 확 돌아오는 기분을 느끼면서 벌떡 침대에서 일어났다. “기침하셨어요?” 이건 또 어디서 나는 소리... 뽈뽈뽈 내 다리에 올라온 다람쥐가 다시 말했다. “밤새 불편하시진 않으셨나요?”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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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섭/두요 산중호걸이라 하는 호랑이님의 생일날 上작업중/(두요)산중호걸이라 하는 호랑이님의 생일날 2017. 4. 15. 03:10
고양이춤과 이어져요!▼2017/04/15 - [단편/고양이춤] - 두섭/두요 고양이춤 산중호걸이라 하는 호랑이님의 생일날 上 w. 기라썬 “아이고!! 호걸님 이러시면 안돼요!”“시끄럽다.” “그 소년은 인간인데!!”“시끄럽다고 했다.” “아이고 엉엉, 산신령인 호걸(豪傑) 두두의 탄신연에 인간을 초대하다니요!”“시끄럽고, 넌 바이올린이나 연습해. 나 바쁘다.” “내일 산신령 증권가 찌라시에 인간이랑 정분났다고 실리면 어쩌시려고..”그리고는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을 눈으로 쫓던 시종 여우는 한숨을 내쉬었다. 제 상전은 남의 말을 듣는 법이 없다. 진짜 이러다가 소문나면 어쩌려고. 뭐 이렇게 열을 올려 봤자 저만 손해임을 모르는 바가 아니나, 산신령의회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, 저의 주인과 저에 대한 입방아 질..